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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을 들다

킹콩을 들다

  • 영화, 드라마,스포츠
  • 2009.07.01
  • 박건용

역도 선수에게 남는 건 부상과 우락부락한 근육뿐이라고 믿는 역도 동메달리스트 이지봉. 그런 그가 시골여중의 역도부 코치를 발령받았다. 통자 허리, 짧고 굵은 목, 타고난 역도체격 영자. 빵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빵순이 현정.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특기점수가 필요한 수옥. 엄마를 위해 팔힘을 기르겠다는 여순. 힘쓰는 일이 천성인 보영. 섹시한 역도복이 무조건 좋은 민희. 이리하여, 역도계의 소녀시대 탄생. 시골소녀들을 금메달리스트로 길러낸 역도코치와 보성여중 역도부의 기적 같은 신화가 시작된다. 시골여중 역도부 코치로 내려온 이지봉. 역도에 이골 난 그가 가진 거라곤 힘 밖에 없는 시골 소녀들을 만났다. 외모도 개성도 제각각 이지만 끈기와 힘만은 세계 최강인 순수한 시골 소녀들의 열정에 감동한 그는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합숙소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서 시작한 그들은 이지봉의 노력에 힘입어 어느새 역기 하나쯤은 가뿐히 들어올리는 역도 선수로 커나가고, 마침내 전국대회에까지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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